비건 풀무원, 美요리학교 CIA와 'K-푸드 다큐' 제작
[비건뉴스 김민영 기자] 풀무원이 한국의 음식을 알리기 위해 미국의 요리학교와 함께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풀무원은 세계 3대 명문 요리학교인 CIA와 K-푸드 교육 다큐멘터리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미국 시장 내 셰프를 비롯해 셰프가 되고자 하는 CIA 학생들, 푸드 서비스 업체, 직원 식당을 운영하는 기업의 관계자들에게 K-푸드를 알리기 위한 교육 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CIA가 아시아 5개국을 직접 방문해 각국의 식물성 지향 식단 요리법과 음식의 맛, 식문화 등을 촬영하고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것이 목적이다. CIA는 풀무원이 후원하는 한국 편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 등의 다양한 식문화를 촬영해 미국에서 아시아의 식물성 지향 요리에 초점을 맞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CIA가 주최하는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Global Plant-Forward Culinary Summit)’에 4년 연속 참가해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식물성 지향 식품과 이를 활용한 글로벌 요리를 소비자에게 소개해 왔다. 올해는 최고 등급인 ‘그랜드 플래티넘’